전당포를 운영하는 태식이란 이름을 가진 남자   이제 막 출소한 온몸에 문신을 한 또 다른 태식이란 이름을 가진 남자   전당포를 운영하는 태식은 아내를 죽인 또 다른 태식에게 복수를 한다   처절한 결투 끝에 결국 태식은 복수에 성공하고 마지막 펀치를 날리려는 순간   누군가 태식의 이름을 부르게 되는데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