좀비가 창궐한 시대.   조그마한 중소기업 사무실 안에는 곧 마감을 앞둔 프로젝트로 인해 출근한 직원들이 앉아있다. 며칠이 지났는지 모르게 계속되고 있는 야근.   좀비가 나인지, 내가 좀비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피폐해져 가는데...   오늘은 이상하게 단 한번도 결석한 적 없던 대표가 오지 않는다?!   과연, 무슨 일이 생긴 것이 분명하다!   아... 나의 월급은 어떡하지?!